화학, 철강, IT 강세..외국인 7거래일 만의 '사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강세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58포인트(1.06%) 오른 2145.26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사자'세를 보이며 기관과 함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원, 30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319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 323억원, 비차익거래 214억원 순매도로 총 53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화학(1.76%), 철강금속(1.94%), 전기전자(1.37%) 등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들도 1% 이상씩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 업종은 0.19% 가량 내리는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흐름이 좋다. 삼성전자가 1.37%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포스코(2.00%), LG화학(3.46%), SK이노베이션(1.59%), 삼성생명(1.12%), 하이닉스(1.68%), S-Oil(1.05%) 등도 오름세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는 소폭씩 내리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522종목이 상승세를, 143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4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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