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사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72일째 계속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2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도 71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채권형펀드는 236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27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850억원 감소한 99조378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7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69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790억원 줄어든 102조8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330억원 줄어든 303조803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8조5870억원으로 전일보다 6210억원 감소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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