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우유가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되던 할인행사를 종료함에 따라 우유 1ℓ 제품 가격이 최대 8.5% 올랐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훼미리마트와 GS25는 18일 서울우유의 할인행사가 종료됨에 따라 인상분을 그대로 제품가에 적용해 1ℓ 제품 가격을 기존 2140원에서 2300원으로 160원 인상했다.다만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자체적으로 100원 할인정책을 적용, 60원만 올려 2200원에 팔기로 했다.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도 1980원에 할인해 판매하던 서울우유 1ℓ 제품을 이날부터 8% 올린 2150원에 판매키로 했다.서울우유 관계자는 "제조일자 표기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진행됐던 할인 프로모션이 종료된 것"이라며 "가격을 올린 것이 아니라 그동안 낮춰졌던 공급 가격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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