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전자가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따른 투심위축으로 1%이상 하락세로 출발했다. 애플사가 삼성전자를 상태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도 하락세를 부채질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1.38%) 하락한 8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도이치증권 맥쿼리증권 메릴린치증권 노무라증권이 매도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미국 국채 신용등급 장기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영향으로 18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13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앞서 애플사는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로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애플은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장에서 '갤럭시S', '갤럭시탭' 등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인 '아이폰', '아이패드'를 그대로 베꼈다고 주장했다. '에픽 4G', '넥서스 S'도 문제삼았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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