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늙은 자전거 포스터
‘늙은 자전거’는 지난 2010년 1월에 막을 올려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이만희 작가의 작품으로 장돌뱅이 할아버지와 손주가 수 년 동안 생사조차 모른 채 살아오다가 어느 날 원하지 않는 가족이 돼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이도경 염동현 김미경 이지현이 출연하고 연출은 안경모가 맡았다.한편 구는 다음달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약 2000명이 참여 가능한 규모로 다음달 말 노량진배수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도 구는 공원속의 가을음악회(9월, 삼일공원 예정), 동작의 멋과 맛 축제(10월, 사육신 공원 일대)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중이다.노량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점심시간 등을 이용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황문철 문화공보과장은 “가족끼리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연극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