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이 쉐보레 군산대리점을 15일 개소했다. 회사 측은 전략거점인 군산지역 내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판매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쉐보레 로고인 나비 넥타이를 형상화한 리본 형태의 실내외 디자인과 콘셉트로 1~2층 전시장을 꾸민 쉐보레 군산대리점은 15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활동과 원스톱 고객 서비스를 개시했다. 412㎡(125평)의 전시공간을 포함해 총 630㎡(19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쉐보레 군산대리점에는 영업직원 2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GM 그랜드마스터에 선정되는 등 높은 판매실적과 고객 서비스로 명성을 얻고 있다.4월 현재 전국 300여 대리점의 절반이 품격 높은 쉐보레 쇼룸으로 변신을 마쳤으며, 지역 거점별 허브(Hub) 대리점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판매를 이끄는 준중형차 크루즈와 ALV 올란도가 생산되는 군산공장이 위치한 국내시장의 중요 거점에 품격 높은 새 전시장이 문을 열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GM은 이 지역에서 군산 완성차공장과 디젤엔진공장에 1차 협력사를 포함, 총 8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완성차 25만대 생산을 돌파하며 전라북도 전체 제조업 수출의 33%와 군산시 수출의 66%를 담당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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