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랙스 출신의 제이와 신인배우 정은채가 KBS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우리집 여자들>은 6명의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릴 가족 드라마로, 제이는 유기농 기업체의 후계자인 이세인 역을 맡았다. 제멋대로 살아온 철부지 도련님이지만 씩씩한 아가씨 고은님(정은채)을 만나면서 정정당당하게 세상에 맞서는 젊은이라고. 정은채가 연기하는 고은님은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씩씩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다. 씩씩한 여주인공과 돈많은 철부지 남주인공을 바탕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라는 점에서 KBS 일일 드라마 특유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작품으로 보인다. 제이는 KBS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장일준(최수종)의 숨겨진 아들 유민기로 출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정은채는 지난해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로 얼굴을 알렸고, 지난 2월 KBS 설 특집극 <영도다릴를 건너다>에도 출연했다. 이밖에도 <우리집 여자들>에는 윤아정, 최민성, 유소영, 강소라도 출연할 예정이다.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5월 16일 첫 방송된다.10 아시아 글. 데일리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데일리팀 김명현 기자 eigh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