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인탑스가 실적 부진 분석에 약세다.13일 오전 9시37분 인탑스는 전일대비 1.29% 내린 1만9150원에 거래중이다.미래에셋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창구로 매도세가 유입중이며 모건스탠리증권 창구로 외국계 매도세도 확산중이다. 사흘연속 하락세다. 한화증권은 이날 인탑스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1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S와 갤럭시 Tab 후속 모델이 2분기에 생산될 전망"이라며 "신제품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화증권은 인탑스의 1분기 매출액이 4분기 대비 38.3% 감소한 85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전 전망치인 1006억원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인탑스 생산 모델 중에서 스마트폰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1분기 영업이익률은 5.8%로 추정했다.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 상승과 단가인하로 인해 수익성이 지난 4분기 대비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