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重, 사상 최고가도 돌파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대중공업이 상장 후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1일 현대중공업은 개장 초 전날보다 5000원(0.91%) 오른 55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11월 기록한 55만원을 넘은 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오전 9시39분 현재는 54만9000원으로 오름폭이 소폭 줄었다.SK증권은 이날 전기전자 부문의 수익성 하향에도 불구, 발전/에너지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변화가 여전히 진행형이라면서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적극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기존의 62만원에서 64만원으로 올렸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전망에서 현대중공업의 올해 전체 연간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대비 2.8% 감소한 25조7086억원, 영업이익은 0.2% 증가한 3조3806억원으로 이전 추정치와 큰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해 빅3 중심의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며 선호주로 현대중공업을 추천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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