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6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도 계속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55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8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65일째 순유출을 보였다.채권형펀드는 97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579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3030억원 감소한 100조560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20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83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3780억원 줄어든 103조6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830억원 줄어든 304조275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8조624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950억원 감소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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