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결정 동결도 인상도 모두 비판받을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4월달 경제전망을 새로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예상물가전망은 좀더 높아질것으로 생각한다. 경기 불확실성은 커지겠지만 전반적으로 회복세내지 상승기조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고위관계자가 이같이 말했다.금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한 4월 이후 물가 상당히 안정될 것이라는 발언과 관련해 그는 “물가가 더 높아지지 않을것이라는 정치적 언급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물가에 대해서 경계심 갖고 있다. 정부는 물가안정노력을 하고 있어 물가가 고점을 찍고 떨어지느냐가 관심사지만 한은은 2%대까지 내려갈지 4%를 유지할지등 어디수준까지 떨어질지가 관심사”라고 덧붙였다.기준금리결정과 관련해 그는 “금통위원들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도 “인상을 해도 동결을 해도 모두 한은에 비판의 화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남현 기자 nh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