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6일 'S&T 대우'와 스마트 네비게이션 태블릿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자사의 모바일 디바이스 기술,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기술,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 및 SoC 분야 전문성과 S&T대우의 에코드라이브, 무선 N스크린 솔루션 등 다양한 전장용 제품 및 솔루션 사업에서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S&T 대우는 자동차 부품, 방위산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며 현대, 기아, 르노 삼성, GM 대우, 쌍용, 푸조 등 주요 완성차업체에 차량용 전자제품을 공급한다. 향후 엔스퍼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네비게이션 태블릿관련 제품도 완성차업체에 공급을 제안할 계획이다. 엔스퍼트는 S&T 대우가 네비게이션 단말기 시장이 태블릿과 결합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위한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 자사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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