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예상대로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미켈슨은 4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세계랭킹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휴스턴오픈 우승을 토대로 6.75점을 받아 지난주 6위에서 3계단이 상승했다. 세계랭킹 1, 2위는 여전히 마틴 카이머(독일ㆍ7.92점)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ㆍ7.43점)다.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반면 5위에서 7위(5.64점)로 밀렸다.한국은 양용은(39)이 33위(3.06점)로 가장 순위가 높고, 김경태(25)가 38위(2.92점)로 뒤따르고 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ㆍ한국명 김하진) 40위(2.87점), 최경주(41ㆍSK텔레콤) 43위(2.70점), 케빈 나(28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 63위(2.20점),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 68위(1.97점)다.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3계단이나 뛰어 15위(5.19점)에 올랐다. 청야니(대만)는 루이스에게 역전패를 당했지만 1위(12.32점)를 지키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2위(9.85점)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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