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새 회장을 다시 뽑는다.KLPGA는 4일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진과 갈등을 빚은 선종구 전 회장이 지난달 22일 사퇴한 뒤 임시총회에서 구옥희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지만 정족수 미달로 무효 처리되면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최대 현안인 방송중계권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중계부터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KLPGA 관계자는 "오는 14일과 22일 각각 개막하는 롯데마트여자오픈과 현대건설서경여자오픈에 대해서는 우선 중계한 뒤 추후 중계료를 정산하는 방향으로 방송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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