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철도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룡산업도 철도산업 수혜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최근 고속철도 전차선로용 자재 금구류 국산화 사업자로 선정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거래일대비 55원(1.89%) 오른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국토해양부는 지난 3일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주요 도시가 KTX망에 연결돼 전국이 90분대 생활권으로 묶인다는 내용이다. 제룡산업은 지난달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호남 및 수도권 고속철도 전차선로 자재 국산화 구매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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