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이르면 7월부터 국제선 운항

지난 1일자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받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티웨이항공이 국적항공사로는 일곱 번째로, 저가항공사로는 다섯 번째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게 됐다.국토해양부는 티웨이항공에 대해 지난 1일자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티웨이항공의 면허 취득으로 국적항공사(7개사) 모두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보유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8월31일자로 한성항공에서 티웨이항공으로 상호를 변경한데 이어 9월1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취항해 현재 주 91회를 운항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앞으로 국제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 등을 완료한 후에, 이르면 7월부터 인천을 기점으로 일본(오사카 등)과 사이판 등 우리나라 인근의 항공자유화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국제선에 취항함에 따라 앞으로 항공사 간 경쟁이 더욱 촉진돼 여행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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