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우리나라 도심에서 중국산 차량이 포착돼 화제다.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SUV 차량의 '직찍(직접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사진 속 흰색의 중형 SUV는 위장막이 없이 노출된 채 길가에 주차돼 있다.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이 차량은 '그레이트 월 모터스'라는 중국 자동차 회사의 엠블럼을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발 H6(Haval H6)' 모델로 추정되고 있다.
하발 H6은 4륜구동 SUV 차량으로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혼다 CR-V와 폭스바겐 티구안을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다.그레이트 월 모터스는 승용차, SUV, 트럭 등의 다양한 차종을 제작하며 중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다. 최근에는 호주와 유럽, 동남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떠오르는 중국의 자동차 메이커다.이 차량이 국내에서 포착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국내 제조사가 분해, 연구용으로 들여온 것이 아니냐' '중국차가 한국에 진출하기 위한 테스트 카인 것 같다' 등 의견을 내놓으며 논쟁을 펼치고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원 기자 kimhy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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