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기자
LS산전이 인천공항에 최초로 설치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모습.
LS산전은 내년까지 그린 비즈니스에 총 2000억 원 규모의 대단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태양광과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등을 포함해 녹색전략 IT, 초전도 한류기 등 친환경 전력기기와 그린카 전장부품 등이 포함된다. 특히 태양광부문에서는 2007년 국내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LS-니꼬동제련은 금속 재활용, 자원개발 등 4대사업에 3조 5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LS엠트론은 2차 전지 핵심부품인 전지박 사업에 500억 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 세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그린 비즈니스로 '인류 삶의 높은 질'을 지속 가능케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라는 것이 경영진의 일관된 메시지"이라고 전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