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법제처가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부중앙청사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128명을 어린이법제관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진다.24일 법제처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사전에 어린이법제관으로 우선 선발한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128명 중 지방 소재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부청하 전국아동복지협회 회장이 함께 참석한다. 또 대한상공회의소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도서 7000권을 전국 250여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이번에 위촉된 어린이법제관들은 위촉식을 마친 후 청와대 사랑채와 N서울타워를 방문하는 일정을 갖는다.정선태 법제처장은 행사에 대해 "앞으로 어린이법제관 사업에서 사회적 약자층 자녀와 소년소녀가장, 농촌지역과 지방의 어린이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1년간 어린이법제관으로 활동한 경험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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