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英 IPTV어워즈 '베스트상' 수상

이영렬 KT 올레tv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IP&TV 어워즈' 에서 서비스 부문 최고상을 받은 후 시상자인 제프 핀켈스타인 미국 COX 부사장(왼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의 인터넷프로토콜TV(IPTV)인 'olleh(이하 올레)tv'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KT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PTV 산업대상(IP&TV Industry Awards 2011)에서 올레tv가 '베스트 IP 케이블(Best IP Cable), 하이브리드방송 및 커넥티드 TV 서비스(Hybrid Broadcast or Connected TV Service)'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레tv의 다양한 콘텐츠와 인터넷과 위성 네트워크를 접목한 신개념 미디어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11월 국내 최초 IPTV로 상용서비스된 올레tv는 현재 23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130개 채널과 9만편 이상의 VOD, 92종의 양방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이영렬 올레tv 본부장은 "앞으로도 TV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IPTV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글로벌 TV 서비스를 선도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IP&TV산업대상은 세계적인 통신미디어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인포머 텔레콤 앤 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IPTV, 케이블TV, 웹TV 등과 같은 서비스 제공자 외에도 방송 솔루션과 장비 사업자 등 다양한 IP 기반 TV 서비스 및 기술 분야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총 10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각 부문 별로 AT&T, 보다폰, 도이치 텔레콤, BBC, 모토로라, 노키아 지멘스 등 전 세계 200여개 사업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