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교통공원
구는 전문 어린이 교통공원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조언을 받아 자전거도로와 차도, 교통신호기, 교통표지판 등을 도로구조와 같게 만들었으며 교육안내판도 새롭게 설치했다.또 교통 관련 안전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설 외에도 안쪽 넓은 공간에는 탄성고무를 깔았으며 다양한 자동차 모형의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외도 교통 관련 시설물을 보수함은 물론 여름철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게 여러 가지 수목과 야생초 등도 심었다.녹지 조성은 기존의 수목들이 생육상태가 좋아 예산도 절약할 겸 최대한 이를 존치시켰으며 회양목 등 9종 8572주와 금낭화 등 4종 1만1450본, 잔디 100㎡를 심어 녹지를 풍성하게 조성했다.공원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시간씩 2회 체험학습을 운영하며, 체험학습을 희망할 경우에는 홈페이지(www.safelif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견학을 희망할 경우에는 체험학습이 없는 시간대에 가능하며 이 전화 (☏2664-4987)나 현장 방문을 통해 견학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어린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자전거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안전의식 등을 심어주고자 교통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어린이들이 본 공원을 통해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원녹지과(☏2600-418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