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2일 중국 주가지수는 3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의 차입비용 증가가 은행 이익을 강화할 것이란 예상과 일본 원전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단 소식에 소식이 중국 주가지수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 상승한 2919.14에 장을 마쳤다.종목별로는 중국 산업은행과 중국은행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안휘시멘트는 3년 만에 최고를 달성했다.반면 일본 원전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대체 에너지 관련주는 하락을 기록했다. 풍력 날개 제조업체인 시노벨윈드그룹은 1.3% 떨어졌다.징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왕정 펀드매니저는 "일본 원전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통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예상을 갖고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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