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총 앞둔 샘표식품, 급락

[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경영권 분쟁 조짐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주가가 급등한 샘표식품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급락하고 있다.2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샘표식품은 전날보다 1900원(8.26%) 떨어진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샘표식품은 2대주주인 우리투자증권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마르스1호가 서울중앙지법에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을 상대로 위법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4거래일간 주가가 38.5% 급등했다.마르스1호는 이번 주총에 공인회계사 채승완씨를 검사인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제안으로 올려 경영진과의 마찰을 예고하고 있다.관심이 쏠리고 있는 샘표식품 주총은 오늘 10시30분 샘표식품 이천공장에서 열린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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