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염분 낮춘 어린이용 조미김 출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친환경 유기농 매장 초록마을이 소금과 기름의 함량을 최소화해 어린이 성장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소금살짝 구운김'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50%에 달하는 많은 양의 기름과 MSG를 사용한 기존 조미김과는 달리 소량의 천일염과 기름을 사용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잘 살려낸 저자극성 김으로, 어린이 건강을 고려해 미네랄은 풍부하고 염도가 낮은 레퓨레의 '우리아이 첫소금'을 사용해 제품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함유된 해조칼슘은 우유에 비해 함량과 흡수율이 높은 식물성 성분으로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뼈 건강에 취약한 여성과 노약자에게도 좋다. 초록마을 김태영 과장은 "기존 조미김 대비 소금과 기름의 양을 각각 20%포인트 이상씩 낮췄다"며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고혈압, 심장병, 비만을 걱정하는 일반인도 섭취하면 좋다"고 설명했다.초록마을 전국 250여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choroki.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600원(6봉).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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