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그룹, 대선주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부산지역 소주업체 대선주조의 우선협상대상자에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체인 비엔그룹이 선정됐다. 비엔그룹은 18일 오후 매각을 주관한 대우증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엔그룹과 함께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롯데칠성음료는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비엔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 신청 과정에서 제시한 인수금액은 롯데 측이 제시한 금액보다 적었지만, 우발채무 등에 따른 인수금액 감액조건과 관련해 채권단에 유리한 조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비엔그룹이 5일 내에 인수예정금액 가운데 10%를 계약금으로 내면 대선주조 인수를 위한 본계약이 체결되며, 정밀실사 뒤 최종 인수금을 결정하면 인수는 마무리 된다. 성정은 기자 je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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