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권영세 국회 정보위원장은 한·독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오는 21∼23일 독일 콘라드아데나워 재단 초청으로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콘라드아데나워 재단이 주최하는 컨퍼런스 '통일과정에서의 독일정당의 역할과 대한민국 집권당 한나라당의 비전'의 토론자로 참석하기 위한 것.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독일 측 한스-게르트 푀터링 전 유럽의회 의장,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총재와 한국 측 문태영 주독 대사가 기조발제를 한다. 또한 독일 측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정부차관, 위르겐 아레츠 전 정무차관, 위르겐 클림케 독일 연방 하원의원이,한국 측에서 권 위원장, 최경환, 유일호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권 위원장은 아울러 이번 방문 중 슈테판 뮐러 독·한의원친선협회장, 동독 국방장관을 지낸 라이너 에펠만 독재청산재단 이사장, 롤프 니켈 연방수상청 외교안보국제문제총괄 차관보 등을 만나 양국의 우호관계 및 정치외교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은 독일 기민당의 싱크탱크로 독일의 초대 총리를 지낸 아데나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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