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부동산 107건 온비드 매각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영업시설, 상가주택, 대지 등 60억원 규모, 106건의 국가소유 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ㆍ대부(임대)한다.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한 달에 두 번 온비드를 통해 매각ㆍ대부하고 있다. 국유 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기 때문에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이번에 매각되는 경기도 김포 김포현대공구타운 판매 및 영업시설(토지 59.78㎡, 건물 22.50㎡)은 최초 매각예정가 7100만원에서 50%가 떨어진 3500만원이 매각예정가(최저가)다. 대부 물건 중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동 주차장용지(569㎡)가 최초 대부예정가 9274만7000원보다 40% 떨어진 3709만9000원에 나와 있다.이를 포함해 이번 공개입찰에 최초 매각ㆍ대부예정가보다 싼 74건의 물건이 나와 있다.입찰 참여를 위해서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 받은 후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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