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참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2기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예산운영에 관심 있는 은평구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2기 참여예산학교’는 국ㆍ내외 우수 참여예산 사례, 은평구 예산현황 분석과 활용, 가상분과회의를 통한 참여예산제 실습 등을 교육한다.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제1기 참여예산학교에서는 34명의 주민들이 참여예산제의 기초 내용을 교육받았다.지난해에는 또 ‘장애인’과 ‘교육’ 2개 분야에 참여예산제 시범분과회의를 열어 올해 펼칠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참여예산의 기틀을 다져왔다.김영암 참여구정담당관은 “국제연합(UN)이 시민참여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제도라고 평가하고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 민관 협력과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제2기 참여예산학교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교육대상자는 오는 4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참여구정담당관(☎351-647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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