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일본 지진에 따른 어류 조업 차질이 예상돼 전일 상한가로 마감했던 사조오양이 15일 급락세다.이날 오전 10시16분 사조오양은 전일보다 5.91%하락한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수산주가 대거 오르면서 사조오양 역시 상한가로 마감했었다.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동북부 지역이 일본 내 수산물 공급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수산주급등으로 이어졌던 것. 한편 이날 정홍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007년 사조그룹 편입 이후, 핵심 사업부인 수산사업에서 원재료의 공동구매 및 공동선박 관리 등을 통한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통해 200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현재까지 실적개선세가 지속 되고 있고 향후에도 수산물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실적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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