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포니, 100% 국산기술로 만든 차'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은 14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추모 사진전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사진을 설명하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그는 이날 열린 추모음악회에 앞서 김 총리와 박 의장과 함께 20여분간 사진전을 관람했다. 여러 사진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포니를 찍어둔 사진앞에서는 “100% 국산기술로 만든 자동차”라며 자랑스러워했다.또 당진제철소를 촬영한 사진을 두고는 “세계최초 환경 친화적 제철소”라고 소개했다.정 회장은 이날 음악회를 찾은 주요 방문객들에게 직접 인사하며 환영 의사를 전달했다. 이상득 국회의원에게는 “영광스럽다”고 말했고, 장하성 고려대학교 교수에게는 “잘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이날 행사는 오후8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정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준 국회의원 등 현대가 가족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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