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스마트폰 현장경영 지원 솔루션 업그레이드

스마트폰 통해 제조에서 판매까지 모니터링 가능

삼성SDS, 경영정보솔루션을 탑재한 모바일데스크 서비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SDS(대표 고순동)가 모바일 데스크 서비스에 현장경영 지원 솔루션을 추가했다. 일선 경영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제조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4일 삼성SDS는 모바일 데스크 서비스에 현장 경영 지원 솔루션인 경영정보대시보드(BI-Dashboard)를 탑재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솔루션은 기업들의 일선 현장 제조, 관리, 유통, 판매 업무처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단말기 크기에 최적화해 재무현황, 재고관리, 고객정보 등 기업 내 경영정보 지표들의 사용성(User Experience)을 대폭강화했다. 기존 삼성SDS의 모바일데스크 서비스는 기업 대상으로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해 메일과 결재, 일정관리, 임직원 조회 등의 그룹웨어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계승교 삼성SDS 전무(MC본부장)는 "이외에도 현장 세일즈 지원 솔루션인 세일즈자동화(SFA)와 대형 병원에서 환자 진료의 효율화를 가져다 줄 전자의료정보차트(EMR)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며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를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SDS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경영정보대시보드도 SAP으로부터 데이터 구현, 시스템보안 등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 받은 모바일용 솔루션이다. 삼성그룹 및 코오롱그룹 등 총 5만2000명에 달하는 기업인들이 사용 중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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