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 제레미 스캇-2NE1 씨엘 출연해 시청률 대폭 상승 '승승장구'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이하 프런코3)가 높은 시청률로 승승장구하고 있다.지난 12일 밤 11시 방송한 '프런코3' 7회는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 1.052%(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케이블 유가구 기준), 최고 1.6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25~29세 여성시청률이 평균 1.685% 최고 2.869%까지 치솟으며 20대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가구 시청률 또한 평균 1.194%, 최고 1.82%까지 오르며 대중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 날 방송분에서는 ‘걸그룹 2NE1의 씨엘을 위한 무대의상 디자인’이 미션으로 주어졌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씨엘이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씨엘과 스캇은 도전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날카롭고 매서운 평가를 쏟아내 런웨이 심사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특히 김진은 후배가수인 씨엘을 위한 디자인 미션과 그의 심사를 받아야한다는 사실에,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공개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김진은 “한고은, 김태희씨는 배우라서 괜찮았는데, 가수는 이효리씨 말고는 어느 누구를 위해서도 옷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는 등 평소와 달리 작업 내내 집중하지 못해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또 스캇의 출연에 도전자들은 여느 때 보다 열정적으로 미션에 임하며 흥미진진한 도전을 펼쳐냈다.방송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과 각종 블로그, 온스타일 공식 트위터(@OnStyle_twt)에는 “김태희, 한고은에 이어 이번에는 제레미 스캇과 씨엘이 동시에 출연하다니, 프런코3의 초특급 게스트들에 매번 깜짝 놀란다”, “점점 치열해지는 도전자들의 경쟁에 한시도 TV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김진씨가 이번 힘든 경험을 딛고 다시 예전처럼 멋진 디자인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시청소감을 냈다. 온스타일 정종선 담당PD는 “이제 파이널 컬렉션에 오르기까지 3번의 미션만이 남아있는 만큼, 도전자들의 더욱 치열하고 예민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과연 누가 파이널 컬렉션에 오를 수 있을지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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