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자전거 정비 동 주민센터로 오세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종로구는 각 가정에 있는 고장이 나거나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의 수리를 통해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편의를 제공한다.또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자전거 수리 현장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사업은 지난해 지난해 9월에서 12월까지 4개월 동안 전 동을 순회하며 총 2500여 대 자전거를 수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비에는 브레이크 작동 등 자전거 안전 점검, 타이어펑크, 기름칠, 공기압 점검과 주입, 기어세팅 등 수리가 가능하다. 단,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부품 교환 시에는 부품비 원가에 해당하는 실비를 받는다.자전거 이동정비 서비스센터는 오는 14일부터 6월 말까지 일정에 따라 종로구 내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교통행정과 ☏731-048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