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9일 농어업인단체장 등과 함께 '농정현안 설명회 및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농협법 등 농정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공감대 형성을 통한 농어업인 단체와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전국농민단체협의회, 농민연합, 수산단체, 개별단체 등 총 31개 단체장이 참석한다.유 장관은 "구제역, AI 등 방역업무 수행에 공조 체계를 구축, 협조해 주신 농어업인단체장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하면서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농가단위 방역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단체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한 단계 성숙된 상호 신뢰·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관과 농정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갖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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