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가 위한 특강 열린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청소년과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예스(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이 오는 11일부터 열린다. 첫 강연은 국내 대학생벤처 1호로 꼽히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맡았다.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숙명여대에서 예스리더 단장을 맡고 있는 조 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특강을 본격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강의는 협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매해 10만여명의 대학생과 청소년이 다녀갔다. 청년층에게 창업의 꿈을 키워주는 등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실천에 대한 관심을 늘리기 위한 일환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협회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 올해에는 총 300여명의 예스리더가 직접 강의에 나선다. 대학에서 강의가 430회,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쿨고교 특강이 200회 등 학생들과 캠퍼스는 물론 현장에서 직접 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벤처업계 선배가 직접 창업 준비 청년들에게 멘토링을 하는 방식도 진행한다.오는 5월부터는 우수 강의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 멘토링도 강화하며 캠프활동이나 교육자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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