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인천공항철도에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이진호)는 인천공항철도 역사 내에 LCD 디지털 사이니지를 단독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 핑거터치(대표 신정헌)가 수행하는 인천공항철도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현대아이티가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된 결과다. 이에 따라 현대아이티는 인천공항철도 전 역사에 걸쳐 46인치, 70인치 등 총 100여대의 LCD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관광객에게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여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형철 현대아이티 전략사업팀장은 “핑거터치의 사이니지 사업 운영 능력과 현대아이티의 하드웨어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다양한 디지털 광고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핑거터치는 서울 지하철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 운영 업체다. 지난해부터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디지털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공항철도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구축 업체로 선정됐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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