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여성진통제 '이브퀵' 출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여성진통제 '이브퀵'을 출시, 국내 진통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브퀵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NSAIDs) 이부프로펜 제제로, 통증을 악화시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한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두통, 치통,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회사 측은 이 제품에 산화마그네슘 성분이 더해져 통증이 빠르게 완화되고 NSAIDs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위장 장애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부프로펜은 위산 등으로 위장 내 산성환경에서 용해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염기성 성분인 산화마그네슘을 배합해 흡수율을 높였다는 것이다. 또 이 제품에는 위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 대신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KPC)가 들었다. 판매처, 복용법 등 제품 및 통증 관련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www.evequick.co.kr)나 헬프라인(080~007~82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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