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 어디서나 똑같은 가격에 판다'

정가판매제 캠페인 시행 선포식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회사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Promise Together)’ 캠페인 시행 선포식을 개최했다.‘프라미스 투게더’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현대차의 모든 지점, 대리점에서 동일한 가격에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 간 과다 출혈경쟁을 막아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가판매제도다.김충호 본부장은 이날 결의문 선언을 통해 “수십 년간 고객들과 함께 쌓아온 우리의 신뢰와 믿음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화두를 던진 후 “‘프라미스 투게더’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고 초일류 브랜드로 도약하자”고 독려했다.현대차는 3일 전국 900여 개 지점 및 대리점에서 자체 선포식을 진행하고 정가판매 로고를 견적서, 카달로그 등에 반영했으며 정가판매의 시작을 알리는 광고를 실시하는 등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한편 현대차는 올 들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직원이 예약한 차를 갖고 방문하는 ‘365일 찾아가는 시승서비스’, 고객이 정비업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는 '홈투홈 서비스' 등 고객감동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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