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2NE1이 일본에 정식 데뷔 전에 음악프로그램 출연이 결정됐다.3일 일본 언론들은 "올봄 '고 어웨이'로 일본에 데뷔하는 한국 여성 4인조, 2NE1이 오는 11일 아사히TV '뮤직 스테이션'에 첫 출연한다"고 보도했다.이어 "해외 아티스트가 앨범 출시 전에 출연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라고 전했다.또 언론들은 "2NE1은 2009년 한국 데뷔 이래, 아시아 각국의 음악 상을 30관왕 획득, 프로모션 비디오가 유투브에 6500만 회 이상 조회된 그룹"이라며 "소속 레코드사 에이 벡스가 '작곡능력과 패션도 근사한 미래지향적 아티스트를 일본에 소개하고 싶다'고 프로모션해 이례적인 출연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한편 2NE1은 9일 일본을 방문해 11일 생방송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이날 데뷔곡을 최초 공개한다. 리더 CL은 "2NE1의 개성과 캐릭터를 일본의 여러분에게 어필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yjchoi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