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가 아역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첫방송 된 '가시나무새'는 전국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종영한 '프레지던트' 종영 시청률 7.3%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아역 배우들의 열연도 빛났다. 어린 서정은 역의 김소연은 뛰어난 오열 연기를, 이영조 역의 이민호는 아역답지 않는 깊은 내면 연기를, 서정은 역의 윤정은은 한순간 차갑게 변하는 반전 연기를 각각 뛰어난 기량으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 서정은과 이영조가 어머니를 찾는 과정을 그리면서 드라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출생의 비밀이 '가시나무새'에서는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을 집중 시켰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는 7.0%를, SBS '싸인'은 23.3%를 각각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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