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질레트 女모델 첫 발탁..박지성과 호흡 예정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유인나가 국내 최초로 여성으로서 질레트 면도기 모델에 발탁됐다.한국 P&G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가 유인나를 질레트 퓨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질레트는 지금까지 박지성, 티에리 앙리 등 세계적인 남자 스포츠 스타들만 모델로 기용해 왔다.질레트 브랜드 매니저 정나래 부장은 “기존의 마케팅과 차별해 여성모델을 통해 남성들에게 면도와 피부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키로 했고, 이를 위해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여성 질레트 퓨전 모델로 유인나를 선정하게 됐다. 최근 남성들의 최고 이상형으로 등극한 유인나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통해 발랄한 성격과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남성 소비자를 공략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질레트 퓨전의 첫 여성모델이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남자 면도와 남자들에게 피부를 보호하는 면도법을 소개해 한국 남자들이 좋은 피부를 가꿀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인나는 이번 3월부터 광고, 인터랙티브 무비 등을 통해 질레트 퓨전 여성모델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현재 질레트 퓨전 모델 축구스타 박지성의 파트너로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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