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구민들 평생학습 욕구 채워준다

중랑 평생교육 아카데미, 인문·교양·예술 등 다양한 고품격 강좌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이화여대의 우수 교수진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구민들의 평생교육에 앞장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는 오는 4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랑구 묵동 중랑구립 정보도서관 4층 대강당에서 수강대상자 320명을 대상으로 '중랑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개강한다.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20명(이화-중랑 교양아카데미 80명, 누구나 알고 싶은 미술사 이야기 100명, 화가로 본 조선회화 산책 100명, 미술전시회기행 40명).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중랑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ifelong.jungnang.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초과될 경우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며, 추첨결과는 3월 28일 중랑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아카데미 수료식

중랑구는 2008년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점점 높아가는 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 충족과 고품격 문화향유 능력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제5기 이화-중랑 교양 아카데미는 이화여대의 우수 교수진과 전문가들을 통해 건강 문학 경제 예술 등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2010년 제4기까지 320명의 교육과정 이수자를 배출해 이화여대 총장과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 바 있다. 올 제5기 이화-중랑 교양 아카데미는 주영주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장의 정보사회에서 더 잘 배우기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용혜원 시인의 '시는 삶의 표현이다', 조혜경 교수의 '이어테라피' 등 총 12회 걸쳐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총 2만5000원이다. '누구나 알고 싶은 미술속 숨은 이야기'는 그림읽기의 즐거움이란 소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네 피카소 고흐 등 유명 서양화가들의 이야기를, 권용준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진행된다.또 화가를 통해 본 조선회화 산책은 박정혜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이 '조선사회의 유명 화가인 안견 정선 김홍도와 김정희의 작품세계를' 설명한다.미술전시회 기행은 서울시내 미술관과 갤러리의 작품 감상 및 전문강사의 강의로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학기는 소마미술관, 평창동 일대 갤러리 투어와 아트선재센터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입장료와 차량비 등 포함, 3회에 3만원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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