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기자
BMW 비전 커넥티드드라이브
◆수입차 '세계 최초' 신차의 뚜껑 열어라BMW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비전 커넥티드드라이브',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투어링 에디션', 그리고 '액티브 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유럽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X1 xDrive28i'를 일반에 공개했다. 비전 커넥티드드라이브는 최첨단 지능형 솔루션을 탑재해 새로운 드라이빙의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2인승 로드스터 콘셉트카다. 액티브 E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i의 하나로 MINI E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BMW 그룹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다.폭스바겐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를 출품했다. 이 차량은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에는 105마력부터 210마력의 총 6개의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이 적용되는데, 이중 4개의 가솔린 엔진(TSI)와 1개의 디젤 엔진(TDI)에는 DSG 변속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3가지 엔진에는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가장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1.6 TDI 블루모션 모델의 경우 연비가 22.7km/h에 달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7g/km에 불과해 우수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유럽 기준)토요타 야리스 HSD 콘셉트카
토요타는 '야리스 HSD'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토요타의 풀 하이브리드 기술을 유럽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형 B세그먼트에 도입하고자 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세계 첫 공개인 '프리우스+'는 프리우스 패밀리의 확대로, 풀 하이브리드 트레인을 장착한 유럽 최초의 7인석 차량이다.렉서스 LFA 뉘르브르크링 패키지
렉서스는 수퍼카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는 트랙을 선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총 500대 생산 모델 중 50대 특별 한정판이다.인피니티 ETHEREA
인피니티는 새로운 콘셉트카 'ETHERE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라인업에서 보다 젊은 구매층을 타깃으로 한 ETHEREA는 4.4m 차체 길이로 인피니티 최초로 해치백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쿠페, 세단,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모습을 복합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이다.닛산도 콘셉트카 'ESFLOW'를 첫 공개했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ESFLOW는 닛산의 새로운 시도와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전기차의 친환경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두 개의 전동 모터로 구동되며 한 번 충전으로 24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닛산 ESFLOW
볼보는 세계 최초 디젤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V6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차량은 스웨덴 전력 회사인 바텐폴과의 협력에 의해 탄생한 모델로 내년 양산할 예정이다.푸조 '3008 하이브리드4'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디젤-하이브리드 차량으로 2.0 HDi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룬 챠량이다. 푸조는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2인승 로드스터 콘셉트카이자 100% 순수 전기로 움직이는 EX1도 전시했다.재규어 E-Type
재규어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시작으로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는 스포츠카 'E-Type'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모델인 'XK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랜드로버는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차 '레인지_e' 첫 선을 보이며 주력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판매 사양도 알렸다.벤틀리 컨티넨탈 수퍼 스포츠 컨버터블 아이스 스피드 레코드
벤틀리는 빙판 위 최고 속도를 측정하는 아이스 스피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모델, 수퍼 스포츠 컨버터블 '아이스 스피드 레코드'를 첫 선 보였다. 또한 지난 2002년 파리 모터쇼에 선보인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변신한 신형 '컨티넨탈 GT'와 벤틀리 역사상 최고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뮬산'도 함께 전시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