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부증권은 28일 현대차에 대해 아반떼가 올해 미국시장의 최고 히트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컴팩트 신차 아반테는 제원 및 잔존가치 측면에서 동급 최고이며 올해 3월 이후 공급 본격화로 올해 최고 히트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임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주가는 경쟁사 회복, 엔화 약세로 인한 경쟁심화 우려 및 비정규직 이슈로 지난 1월 초 고점대비 18%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도요타 실적악화 요인은 엔화강세가 아닌 되풀이 되는 리콜로 인한 소비자 신뢰문제로 판단되며 엔화는 중동시위 발생 이후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수요 증가세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세그먼트별 수요 차별화에 따라 경쟁사 인센티브는 증가할 것"이라면서 "현대차는 경쟁사대비 높은 신차비중 및 소형차 비중으로 고유가 시기에 뛰어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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