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로~구로1동 지하차도 28일 개통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경인선 철도 아래를 지나 구로1동과 경인로를 잇는 지하차도를 28일 자정에 개통한다. 구로1동∼경인로 구간은 경인선 철도에 가로막혀 익혀 있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로 이 구간을 지나려면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우회해야 해 운전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경인로 등 주변도로 진입이 불편한 구로1동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서부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139억원을 투입해 길이 311m, 폭 10~20m의 차량도로 및 보도를 건설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차도를 신설해 경인로로 바로 진입함으로써 서부간선도로 교통체증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사항이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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