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문제가 발생한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정비를 오는 3월말까지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진행된 ‘2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에 참석한 맹 장관은 이같이 밝히며 각 시·도별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문제 매몰지 정비에 대해 정부는 전액 국비지원을 하고 자치단체는 신속하게 설계에 착수하는 등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도별 상반기 재정조기 집행’ 추진상황과 향후계획도 논의됐다.이밖에 행안부는 지방물가 안정화 차원에서 ‘상수도 경영효율화 및 요금안정화 추진’, ‘개인서비스 요금 모니터링 내실화 추진’ 등에 대해 시·도의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다른 부처에서는 ▲전세시장 안정(국토부) ▲지상파 TV 방송의 디지털 전환 추진방향(방통위) ▲제383차 민방공 실제 주민대피훈련 준비(소방청) ▲노인복지시설 에너지 고효율제품 보급 지원사업(지경부) 등에 대한 시·도 협조를 구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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