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프트 1579가구 공급

신정3지구, 천왕지구 등 다음달 14일부터 접수잔여공가, 고령자주택 등 320여 가구도 포함금회부터 모든 평형 소득·자산기준 적용[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신정3지구, 천왕지구 등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579가구가 오는 3월 14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이번에 새로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건설한 주택(신정3지구, 천왕지구)과 서울시가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일성트루엘, 송파래미안파인탑)이며 주변 전세시세의 70~80% 수준이다. 전셋값은 신정이펜하우스1단지가 전용기준 ▲59㎡(114가구) 1억10만원 ▲ 84㎡(160가구) 1억5920만원 ▲114㎡(42가구) 1억9840만원이다. 천왕이펜하우스2, 4~6단지는 ▲59㎡(582가구) 1억288만~1억881만원 ▲84㎡(282가구) 1억4440만원 ▲114㎡(201가구) 1억7000만원이다. 재건축 소형주택의 경우 일성트루엘이 ▲59㎡(10가구) 1억3000만원이고, 송파래미안파인탑이 ▲53㎡(7가구) 1억5480만원 ▲64㎡(12가구) 1억9260만원 ▲71㎡(6가구) 2억1220만원이다.금회부터 전 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강일, 상암, 은평 등의 잔여공가 163가구가 추가됐고 고령자주택 160가구는 신정 및 천왕지구에 공급된다.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 청약저축 및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대상이다. 고령자주택은 1순위가 만 65세 이상, 2순위는 만 60세 이상인 세대주다. 평형별로 전용기준 59㎡와 84㎡는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등에게 우선공급된다. 114㎡는 3~4자녀이상 가구에 대한 특별공급과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이 있다.공급일정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며 일반공급 2~3순위는 17일부터 양일간 접수를 받는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8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계약기간은 6월 7일~17일이다. 천왕이펜하우스 2단지의 경우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천왕이펜하우스 3단지는 계약 후 약 2주 뒤면 입주할 수 있다.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이용하면 되고 직접 방문해서 공사에 설치된 인터넷으로도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시프트콜센터로. ☎1600-3456.한편 견본주택은 신규공급단지인 천왕이펜하우스 2~3단지에서 3월 11일~13일에 공개한다. 그 외 단지는 현장여건상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으므로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안내문, 전자팜플릿, 사이버동영상 등을 이용하면 된다.
다음은 SH공사가 제공한 신규공급단지 소개이다.▲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하며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이다. 녹지율이 높고 기존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어서 편의시설과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지양산자락에 있어서 자연환경도 좋은 편이다. ▲천왕이펜하우스 2, 4~6단지=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하며 서측에 천왕도시자연공원, 동측에 천왕2 국민임대주택단지 및 개웅산근린공원이 위치해서 자연환경이 좋은 편이다. 지하철7호선 천왕역이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4단지와 6단지 인근에 영등포교정시설 대체시설이 설치될 예정이고 5~6단지 인근에 천왕차량기지가 있어서 생활불편이 예상된다. ▲일성트루엘=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철5호선 장한평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혼합단지로 도심접근성이 우수하지만 주변에 단독주택, 연립, 상가빌딩 등이 혼재해서 다소 생활불편이 예상된다. ▲송파래미안파인탑= 송파동에 위치한 총 794가구의 대규모단지로 이중 25가구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강남권에 위치하며 지하철5·8호선이 도보로 10~15분 거리로 청약경쟁률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행기 소음이 난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정선은 기자 dmsdlun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