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업황 회복이 기다린다<키움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키움증권은 24일 POSCO에 대해 철강 업황이 조정이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주가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4만원을 유지했다. 김종재 애널리스트는 "2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철강 가격이 지난 주 0.4%포인트 하락을 보였다"며 "가파른 급등에 따른 일시 조정 국면으로 판단하며 이러한 조정 국면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히려 철강 업황의 견조함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호재 역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4월초 기업실적 발표에 이어 4월 중순 내수 가격 인상, 하반기 원료 수급 완화 및 연내 인도 제철소 착공 소식 등 주가를 견인할 소재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의 성장 기반 확보가 확실해 졌다는 점은 주가 측면에서 주목할 변화로 꼽았다.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해 연초부터 이어진 주가 부진으로 회사의 주가 부양 의지가 분명해지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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