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조미령,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어요'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이종수 조미령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다.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의 국세환 대표는 23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종수와 조미령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종수는 1976년생으로 조미령(1973년)보다 3살 연하다.국 대표는 "최근 이종수가 조미령을 회사로 데리고 왔다. 조미령은 전 소속사와 정리를 끝내서 지금은 '프리' 상태니까, 계약을 해서 함께 일해보는 것은 어떨지를 물어왔고, 회사에서도 좋은 연예인을 영입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서 함께 일하게 됐다. 그냥 이종수와 조미령이 친한사이인줄로만 알았지 연인인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최근 이종수는 MBC 설특집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4대 4 미팅에 참여했다. 이날 이종수는 4명의 여자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뽐내며 커플이 되기를 바랐지만, 이뤄지지 못했다.이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짝짓기 프로그램에 나온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비난했다.국 대표는 "처음부터 이종수, 조미령이 사귀는 사이인 줄도 몰랐고, 제작진과 이야기를 해놨던 일이기 때문에 (이)종수에게도 출연해보라고 한 것"이라며 "종수도 사실을 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을 것 같다. 아마도 사귀는 사이라고 이야기를 못하고 출연하게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이종수는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장길산''연개소문''이산''다함께 차차차''근초고왕' 등에 출연했다.조미령은 '독신천하''사랑하기 좋은 날''사랑해''자명고''추노''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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