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 안전 지키기 더욱 힘쓴다

올 공동주택 지원 예산 10억 원 중 어린이 놀이터시설 개선에 9억원 들이기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가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놀이터 시설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어린이 안전 지키기에 더욱 신경을 쓰기로 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11일 ‘2011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 공동주택 지원 예산 10억 중 9억원을 어린이 놀이터 놀이시설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이는 사회적인 화두인 ‘어린이 안전’을 지키겠다는 송파구의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한편 나머지 1억원은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가 요구되는 시설로 경로당 환경 개선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지원키로 했다.송파구는 2007년 1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제정된 이후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시설에 꾸준히 지원을 해왔다. 전체 311개 놀이터 중 119개 소에 대해 22억여원을 들여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인증 전문기관에 설치 검사를 받는 등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명성에 걸맞는 활동을 벌여 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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